봄이 왔습니다
꽃들이 피었습니다
새들이 노래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봄날 남녘땅
평화의 집에 오신 것을 우리는 환영합니다
남과 북 하나가 되자는
그 신념 그 마음을 우리는 환영합니다
삼천리 금수강산에 평화를 심고 가꾸자는
남북 정상회담을 우리는 환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합니다
이땅에 핵무기도 없고 전쟁도 없기를
우리는 기도합니다
진실로 남과 북이 화해하고 평화가 되어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우리는 기도합니다
5천년 찬란한 역사가 빛나는
대한민국 조선의 땅이 되기를
우리는 기도합니다
오오, 이제는 남과 북이 서로 손을 잡고
서로 안으면서 기쁘게 춤을 추십시오
비핵화도 자랑스럽게 선언하십시오
그래서 세계 모든 국가들이 부러워하는 나라
그런 평화의 나라 남과 북을 만드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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