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성경공부과정을 시작했을 때 있었던 안나 할머니의 일화가
떠오릅니다.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안나 할머니도 창세기 설명을 들은 후 에덴 동산을 꾸미기 위해 색연필을
드셨습니다.
그런데 색칠은 하지 않으시고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셨다고 합니다. 놀란 수녀님께서 가까이 가서 "안나
할머니, 무슨 일이세요?" 하고 여쭈었더니 "열두 살 때부터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형제자매들이 많아 못 했지. 이제야 연필을
쥐게 되었어. ...... 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렇게 시작된 과정이 '새로 나는' 시리즈 3권, '함께 쓰는' 시리즈
12권이 되었습니다.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역사서」의 지은이는 말합니다. "역사서의 저자들은 모든 것을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바라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 모든 신앙인의 역사를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