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5/19 8

전인 교육과 새로운 복음화 사명 실천 호소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는 제19회 교육 주간(20~26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전인 교육과 새로운 복음화 사명 실천을 호소했다.문 주교는 ‘가톨릭 교육 사명에 새로운 열정으로 참여를!’이란 주제 담화에서 “가톨릭 교육은 학생과 부모·교육자와 교회가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이끌어 낸 뒤 교도권 결정을 따르는 과정을 거친다”며 “시노달리타스 정신은 가톨릭 교육 사명과 실천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문 주교는 지난해 교육 주간 시노달리타스의 첫 단계인 ‘친교’의 중요성을 전한 데 이어, 올해에는 마지막 두 단계인 ‘사명’과 ‘참여’를 가톨릭 교육과 연결해 강조했다.문 주교는 가톨릭 교육이 펼치는 두 가지 사명 가운데 첫 번째인 ‘전인 교육’을 언급하면서 “전인 교육은 대부분 교육 기관이 추..

교구종합 2024.05.19

성령 강림 대축일 - 예수 부활 50일에 제자들에게 성령 보내신 것 기념

주님의 승천과 성령 강림은 맞닿은 사건이다. 이제 성령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 ‘교회의 시대’라고도 부르는 이 시대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장 레스투, ‘성령 강림’, 유화, 루브르박물관, 파리.가톨릭교회는 주님 부활 대축일 이후 50일째 되는 날인 ‘성령 강림 대축일’을 성대하게 지낸다.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면서 교회가 설립되고 선교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날이다.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했음에도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 사도들이 극적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

교구종합 2024.05.19

브뤼기에르 주교 후손도 시복 운동 적극 동참

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는 서울대교구 개포동본당의 ‘브뤼기에르 초대 조선교구장 시복시성 기도문’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전파하고 있다.‘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소(蘇) 주교의 ‘고향’을 관할하는 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장 브루노 발렌틴 주교가 브뤼기에르 주교의 후손들과 함께 서울대교구가 추진 중인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시성과 현양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본지를 통해 처음 밝혔다.발렌틴 주교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현지 카르카손-나르본교구가 교구 차원에서 브뤼기에르 주교의 후손과 연락을 취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틴 주교는 “시복시성 절차가 진행 중임을 고려해 주교님의 유품과 자료 등을 다시 찾아 모으기로 했고, 이 일을 전담할 교구 사제로 안드레 베르뉴 신부를 임명했다”면..

교구종합 2024.05.19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 총무 강주석 신부 재임명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7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로 강주석(의정부교구) 신부를 재임명했다.상임위는 또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정기총회 제2회기(2024년 10월 2~27일) 준비를 위해 제1회기의 「종합보고서」에 대한 한국 교구들의 의견을 취합해 정리한 ‘한국 교회 종합 의견서’를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에 제출하기로 했다.아울러 상임위는 2025년 희년 준비를 위해 교황청 복음화부가 펴낸 2024년 기도의 해 시리즈 여덟 권을 우리말로 번역, 출판하기로 했다.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교구종합 2024.05.19

[단독 인터뷰] 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장 발렌틴 주교

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장 브루노 발렌틴 주교.“서울대교구에 필요한 모든 것 제공하겠다”프랑스 교회가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주교 후손들과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후손들은 서울대교구가 현재 추진 중인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시성 절차 및 현양사업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본지가 공식 확인했다.본지는 지난 4월부터 브뤼기에르 주교의 고향인 카르카손-나르본교구와 연락을 취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카르카손-나르본교구 또한 현재 브뤼기에르 주교 현양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울대교구가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시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프랑스 카르카손-나르본교구장 브루노 발렌틴 주교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브뤼기에르 주교의 ‘고향..

교구종합 2024.05.19

2025년 희망의 순례 향한 희년의 문 열린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성년 문 앞에서 2025년 희년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OSV 어려움 처한 형제자매 희망의 증표 되어 달라 당부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희년을 공식 선포했다. 희년은 올해 12월 24일 성 베드로 대성전 성년(聖年) 문 개방으로 시작해 2026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까지 이어진다. 희년의 주제는 ‘희망의 순례자들(Pilgrims of Hope)’이다.교황은 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성년 문(Holy Door) 앞에서 주님 승천 대축일 저녁 기도를 주례하며 희년을 공식 선포하고, 교황 칙서 「희망은 실망하지 않는다」(Spes Non Confundit, Hope Does Not Disappoint)를 발표했다.교황은 칙서에서 “우리 모두를 그리..

교구종합 2024.05.19

제22회 젊은이 성령 축제, 19일 DMZ 생태관광지원센터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이하 성령쇄신연합)은 성령 강림 대축일인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22회 젊은이성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 성구는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콜로 3,13)로 선정했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청년들, 자기 자신 또는 이웃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상처 입은 이들이 하느님의 용서를 체험하고 깨달으며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고 받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용서’라는 주제 아래 찬양기도회와 연극, 강의와 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야외 고해소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고해성사의 은총 안에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죄와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했다. 강..

평화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