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2024/05/27 7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기원 순례운동 동참해달라"

‘희망의 순례자들’을 주제로 한 2025년 희년을 앞두고, 다시금 가경자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희망의 순례’ 동참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위해 한국 교회 공동체가 하나 된 목소리로 기도할 필요성이 거듭 나오고 있다. 희망의 순례자 개정판최양업 신부 시복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배론성지는 최근 전국 1800여 곳 본당에 ‘희망의 순례’ 동참을 요청하는 포스터와 최양업 신부 약전, 전구기도 안내서, 「희망의 순례자」 최신 개정판 등을 전달하고, 한국 교회 신자 모두가 ‘희망의 순례’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희망의 순례’는 한국 교회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최양업 신부 시복시성 기원 순례운동이다. 170여 년 전 박해 속에도 전국 교우촌을 찾아다녔던 사제의 발걸음..

교구종합 2024.05.27

엄마랑 성경 공부한 어린이, 성경 골든벨 1등

수원교구 제공1000여 명의 어린이가 주님 말씀 안에서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원교구는 19일 경기도 평택시 효명중학교에서 ‘제3회 수원교구 어린이 성경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어린이들에게 신앙의 가치와 하느님 말씀의 의미를 일깨웠다. 38개 본당 1100여 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주일학교 교사 300여 명, 봉사자 200여 명 등 1600여 명이 함께했다.교구 청소년국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앙과 사랑을 체험하도록 곳곳에 노인 체험·말씀 체험·장애공감·미니 골든벨·네트로 감성놀이·기도체험·김대건 카드·흡연 예방 카드·생태환경 체험 등 체험 학습장을 마련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먹거리 차량도 설치해 즐거움을 더했다. 제3회 수원교구 어린이 성경 페스티벌에서 문희종(가운데) 주교와성경 골든벨 경시대회..

교구종합 2024.05.27

124위 시복 10주년 서소문 순교성지 봉헌 5주년 미사 29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인 29일 미사와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24위 시복 10주년과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축성·봉헌 5주년을 함께 기념한다.교구 현양위는 오전 10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3층 콘솔레이션홀에서 교구 총대리 겸 현양위원장 구요비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미사에는 특별히 복자 윤지충(바오로)·정약종(아우구스티노)과 조숙(베드로)·권천례(데레사) 부부와 하느님의 종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이승훈(베드로, 한국 교회 첫 영세자) 후손들이 참여한다.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에서 시복식 거행 전 서소문 순교성지..

교구종합 2024.05.27

[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범박동본당

인천교구 범박동성당 전경. 범박동본당 제공인천교구 범박동본당(주임 박진양 신부)은 12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157-19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새 성전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건축면적 3094㎡·대지면적 1323㎡이며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교리실과 성체조배실이 자리한다. 지상 1층은 사무실과 사제 집무실·다목적홀·성물방이 배치됐다. 2층은 350석 규모 대성전과 유아실이, 3층은 6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성가대석이 있다. 4층은 사제관이다.대성전 십자가는 특별히 본당 주보인 ‘성 십자가 현양’을 형상화했다. 십자가 높이 매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경배하듯 두 손을 뻗은 세 명의 조각상을 밑동에 덧댄 모습이다.본당이 새 성전을 건립하게 ..

공동체관 2024.05.27

의료 소외계층에 주님 사랑 전해

(사)엠지유는 지난 46년간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펼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생명이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부여되지만, 모두가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고 자란 환경·빈부 격차 등으로 지금도 의료 소외계층은 어디서나 존재한다. 제18회 생명의 신비상 활동분야 본상 수상자인 사단법인 엠지유(MGU, Members for Global Union)를 찾았다.엠지유 송경애(안눈치아타) 이사장은 1978년 겨울, 친구를 따라 용산시장 인근 무료급식소 ‘베들레헴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열악한 비닐하우스에 사는 이들이 그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 당시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이던 송 이사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건 아픈 이들. 불을 지피다 다쳐 진물이 나거나 기침..

교구종합 2024.05.27

ME 가족 한자리 모여 화합 다지고 부부 성화 기도

월드와이드 메리지 엔카운터(ME) 서울협의회가 47주년을 맞아 15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축구장에서 가족대회를 열었다.서울대교구 124개 본당 소속 1200여 명의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월드와이드 메리지 엔카운터(ME) 서울협의회가 설립 47주년을 맞아 15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축구장에서 가족대회를 연 것이다. 교구 내 지역별 동·중·서로 나뉘었던 서울 ME가 2016년 통합된 이후 처음 마련한 가족대회다.부부들은 이날 ‘하나된 서울 ME, 일어나 가자. 우리는 한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가족대회에서 ME의 사명을 되새기고, 하나 되는 기쁨을 체험했다. 가족들도 함께해 ‘ME 가족 올림픽’을 즐기고, 매일 10분 동안 글을 쓰고 10분간 대화하는 ‘10/10 우수 부부 시상식’도 열었다.서..

교구종합 2024.05.27

계성고 80주년 성모의 밤

서울 계성고등학교 80주년 기념 성모의 밤이 16일 학교 중앙정원에서 재학생·졸업생·교사·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1944년 장발(루도비코) 선생을 초대 교장으로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에 개교한 계성고는 ‘성모님과 같은 슬기와 어지심을 갖춘 인간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계성고는 매년 5월이면 성모의 밤을 통해 그 첫 마음을 되새겨왔다. 올해는 특히 개교 80주년을 맞아 졸업생과 학부모도 초대해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서울 명동에서 길음동으로 교정을 옮긴 과정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희망도 내다봤다. 4살 난 아들과 함께 온 졸업생부터 동창회를 겸해 모인 동문·학부모까지 이날 계성고 성모의 밤은 기도 속에 ..

교구종합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