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bcU 크리에이터들은 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온라인 세상 속에서 주님의 인플루언서가 되어 WYD 관련 주제를 비롯한 가톨릭 신앙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달 게재한다. 이날 발대식을 비롯해 매달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cpbc의 공식 행사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가톨릭 콘텐츠를 제작하며 신앙 전도사로서의 여정에 돌입한다.
주님의 인플루언서가 된 이들은 첫날부터 기대감에 부풀었다. 앞으로 활동할 안내를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자 귀를 기울이고 본사 라디오·TV 방송 부스를 견학하면서 모습 하나하나 빠짐없이 촬영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cpbcU 크리에이터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천주교 신앙을 알리는 데 자신의 재능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차선민(클레멘스, 서울대교구 번동본당)씨는 “영상과 음악을 결합해 가톨릭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며 “천주교 선교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가톨릭 신앙을 마음껏 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차씨는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은 종교를 디지털 콘텐츠로 소구하는 측면도 강한데, 저희 크리에이터들이 대중과 연결되는 지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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