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머니가 보인다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버지도 보인다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신부님이 보이고
친구도 보인다
아아, 그렇구나
사람은 죽어서
별이 되는구나
쓸쓸한 별도 되고
그리운 별도 되는구나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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