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혼자서 피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와서 함께 피고
바람이 와서 함께 피고
하늘나라 별들이 와서
함께 피었습니다
그래서 꽃들이 말했습니다
하느님 사랑으로
꽃은 핀다고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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