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들은 저마다
자기 값을 하며 산다
나무는 나무의 값을 하며 자라고
강물은 강물의 값으로 흐르며
꽃들은 꽃들의 값으로 피고 진다
그러면 사람이여
우리는 지금 사람값을
얼마나 하며 살고 있는가?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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