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가면
십자가가 보입니다
예수님이 보이고
성모님도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내가 보였습니다
나의 욕심이 보이고
집착이 보이고
교만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죄를 지고 가는
내가 보였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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