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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서울아산병원소식,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참 빛 사랑 2017. 5. 30. 00:03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관련질환
갑상선암, 후두암, 구강암, 타액선암, 비인두종양, 편도암
진료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동의어
구강암, 부비동암,인두암,후두암,인후두암,혀암


정의

뇌와 안구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한,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및 갑상선의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악성 종양은 빠른 성장과 침윤성 성장(파고들거나 퍼져 나감) 및 체내 각 부위에 확산, 전이(원래 장소에서 떨어진 곳까지 이동함) 하여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두경부 암 중 구강에 생기는 암을 구강암, 소리를 내는 기관인 후두에 생기는 암을 후두암이라고 하며, 인두에 생기는 암을 인두암이라고 합니다. 인두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비인두암, 구인두암, 하인두암으로 나뉘어집니다. 갑상선암의 경우는 포괄적 의미의 두경부암에 포함됩니다. 


원인

흡연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입니다. 흡연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연기가 구강에서 시작해서 인두와 후두를 통해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때 노출되는 곳은 모두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후두암 환자의 95% 이상,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이며, 흡연자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에 의해 발생한 암의 경우 그렇지 않은 암에 비해서 치료 결과도 상당히 나쁩니다. 


음주


음주로 인해서 주로 하인두와 후두부에 암이 발생하며 흡연과 음주를 동반할 경우 암이 발생할 위험은 4배 이상 증가하며 치료 결과도 좋지 아주 나쁩니다.  


바이러스 감염


비인두암의 발생은 바이러스 감염(Ebstein Barr Virus)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구인두(편도, 설근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위액 역류성 질환 및 식도질환, 방사선이나 자외선,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등이 두경부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두경부암은 어느 부위에 종양이 생기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1.구강암

입술, 잇몸, 혀 등 입안의 덩어리, 피가 나거나 같은 곳에 오래 지속되는 통증, 음식물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한 증상, 귀밑이나 목의 윗부분에 생긴 혹


2.비인두암

가장 많은 증상은 목에 만져지는 혹(전이된 림프절)임. 종양이 진행된 경우  코막힘과 출혈 등 코의 증상, 귀의 증상 및 뇌신경 증상(귀가 멍멍함 느낌, 난청,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안면의 삼차신경통 등)


3.구인두ㆍ하인두암

목구멍의 통증이나, 무엇이 걸린 것 같은 이물감,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 및 잘 안 넘어가는 증상,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쉰 목소리, 호흡 곤란, 목에 만져지는 혹(전이된 림프절)


4.후두암

목소리의 변화(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심해짐), 숨을 들이마실 때 목에서 잡음이 들리는 증상,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느낌 이외에도 암 발생 부위와 상관없이 경부림프절 전이로 인해 목에 만져지는 혹


5.침샘암

귀주위나 턱아래에 만져지는 혹. 진행될 경우 얼굴의 통증과 안면마비

진단

1. 내시경 검사


두경부 암의 진단을 위해 상부 기도와 소화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인ㆍ후두암의 경우 여러 가지 길이와 굵기를 가진 내시경을 사용하며,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검사 도중 조직검사를 해서 악성여부를 판단합니다. 일부는 외래에서 간단히 조직을 떼내어 검사를 하기도 하나, 정확한 병변의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 방침까지 정하기 위해서는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영상 검사


종양이 기관 내에서 퍼져 있는 정도나, 목의 림프절로 전이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이후 치료계획 설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알기 위하여 경부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을 시행합니다.
특히 가장 잘 전이되는 장기는 폐, 뼈, 간, 그리고 식도 등 입니다, 이에 대한 검사를 위하여 골스캔, 복부초음파검사(혹은 복부단층촬영), 식도 조영검사, 그리고 폐 사진 등 몇 가지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이라는 최신 검사법으로 원격 전이 여부를 포함한 두경부암의 범위를 보다 정교하게 검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잠복 병변을 더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검사를 시행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번의 검사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

완치를 목적으로 치료한다면 수술적 치료 또는 비수술적 치료(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인강암은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방사선 치료를 우선 시행하며 구강암과 침샘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구인두, 후두, 하인두는 두가지 치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말을 하거나 삼키는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서 비수술적 치료 중에서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난 뒤 결과에 따라서 항암방사선 또는 방사선 단독 치료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방사선 치료후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암에 대해서 수술을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경과

보고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후두암의 경우 완치율(5년 동안 재발 없이 무병 상태로 생존하는 비율)은 1기 90%, 2기 70%, 3기 50%, 4기 40% 정도입니다(미국암학회 통계). 이는 조기 발견을 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의사항

(1) 기관절개공 관리
후두암과 하인두암의 경우 구조물이 전부 제거되면, 영구적 기관절개공으로 평생 호흡해야 합니다. 기도로 직접 연결되는 구멍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위루관
위루관은 어떤 이유로든 삼키거나 씹을 수 없는 상황에서 위장으로 직접 영양분을 주입하는 도구로써 특히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투약 및 충분한 영양섭취가 가능하게 하므로 매우 유용합니다.
위루관 삽입 후 퇴원 시 전문 영양사로부터 특수 유동식 영양 섭취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면 초기에는 약간의 묽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 삽입 주위로 정상적인 분비물이 조금씩 나올 수 있으며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합니다.
(3) 음성 재활법
후두암 경우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능적 문제는 발성과 연하(삼킴)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각각 정상 생활에 중요한 기능인만큼, 기능의 재활은 치료 시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후두를 부분 절제한 경우 성대의 구조가 남아 있어 발성이 가능하지만 후두를 전체 절제한 경우 정상적인 발성이 불가능합니다.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수술로 제거된 성대를 대신해 진동이 발생할 부위가 필요한데 식도괄약근 부위를 진동시키거나 전기후두라고 하는 기계를 이용하여 진동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기관식도 발성법인데 말을 시작할 때 엄지로 기관누공을 막아서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4) 삼킴 기능의 재활
후두암이나 하인두암의 경우 부분절제술을 하였을 때는 음성은 보존되지만 후두의 기도보호 기능이 저하되게 되어 식사 시 사래(폐흡인)들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1~2주 정도가 지나면 삼키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 재활 과정에서 폐흡인에 의한 폐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구인두암을 제거하고 나서도 삼키는 기능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5_5i9JAVQW0 (동영상 계단오르기 운동)


https://youtu.be/ES0udMG3DPw[관절질환을 위한 재활운동] 퇴행성 관절염 )


생활속건강


생활속건강
요추와 골반 운동 저자 :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골반 부위 근육들은 복부 및 허리 근육과 함께 척추를 받쳐주는 협력근으로서 작용한다. 둔부(엉덩이)근육과 대퇴부 근육들을 동시에 수축하여 강화시키는 운동과 오랫동안 앉아있을 때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근육인 장요근(요추부터 골반까지 연결) 스트레칭을 통하여 강한 허리와 아름다운 뒷모습을 만들어보자

 

1. 누워서 골반 들고 한 다리 뻗기 
① 무릎을 세우고 누운 자세에서 다리 간격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② 손은 바닥에 내려 놓은 채로 골반을 들어올린 후 한쪽 다리를 앞으로 길게 뻗는다.
③ 뻗은 다리의 높이는 반대 다리 무릎의 높이와 같게 한다.  
* 약 5~8초 유지 각 3~5세트

 

1. 누워서 골반 들고 한 다리 뻗기 2. 골반 근육 늘리기

 


2. 골반 근육 늘리기 
① 무릎을 꿇고 허리를 편 후 오른쪽 다리를 앞에 직각으로 세운다.
② 양 손으로 오른쪽 다리 무릎을 잡은 후 왼쪽다리를 뒤로 미끄러지듯이 뻗는다.
③ 왼쪽 다리의 골반 앞, 허벅지 앞 근육이 약간 뻐근한 느낌으로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시간을 유지한다.
④ 다리를 바꿔 똑같이 시행한다.   
* 약 10~15초 유지 각 3세트

 

3. 벽 스쿼트 
① 벽에 등과 엉덩이를 붙이고 기대 선다.
②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벽에서부터 최대한 앞으로 멀리 딛는다.
③ 두 팔을 가슴앞에서 서로 포개어 팔꿈치를 겹쳐 잡고 어깨높이까지 올린다.
④ 기마자세가 될 때까지 벽을 타고 엉덩이를 내린다.  
* 약 8~10회 반복 5세트

 

3. 벽 스쿼트 4. 런지

 


4. 런지
① 양 손을 허리에 놓은 후 다리를 앞/뒤로 넓게 벌린다.
② 뒤에 있는 다리는 뒤꿈치를 들어 앞꿈치로 딛고 선다.
③ 허리를 곧게 세운 채, 앞 다리 무릎과 뒷 다리 무릎을 동시에 굽히며 아래로 내려간다.
④ 뒷다리의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만 내렸다가 다시 처음 자세로 무릎을 편다.  
* 약 5~8회씩 5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