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내 가까운 친구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떠나기 며칠 전 나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미워하지 말게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세상을 편안히 떠날 수가 없다네”
아아, 그날 친구의 유언이
언제나 내 가슴에 남아
나의 삶을 지키고 있습니다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살라고
그래야 편안하게
세상을 떠날 수가 있다고”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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