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문화출판
어릴 적 이솝우화를 아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동물들의 행동과 말 속에 담겨있는 재치와 유머로까르르 까르르 많이도 웃었습니다.그저 짧은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 돌아보니정말 값진 지혜의 보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도 그렇지 않을까요?이번에 새로 나온 책「하느님이 주신 선물」은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썼다고는 하지만 어른에게 더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지요.비록 양은 달라도 모두에게 똑같은 물건을 주고 떠난주인의 의도는 무엇일까요?우리네 인생에도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을새삼 생각합니다.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있겠지요.비유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아빠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더 좋은 책,엄마와 아이가 서로 눈을 마주 보며 읽으면 더 행복한 책이바로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서로에게 지혜를 더해주고 웃음을 보여주고행복을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