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자연을 안다는 것입니다
햇빛과 바람과 나무와 꽃들
그리고 강물과 새와 나비들
그들의 속삭임을 알고
그들의 마음을 알고
그들의 길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여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과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묵상시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상시와 그림] 자살의 이유 (0) | 2016.11.12 |
---|---|
묵상시와 그림] 어느 죽은 사람이 전하는 말 (0) | 2016.11.05 |
[묵상시와 그림] 나의 정원 (0) | 2016.10.22 |
[묵상시와 그림] 전정(剪定)하기 (0) | 2016.10.14 |
[묵상시와 그림] 길 (0) | 2016.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