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라보니
내 가진 것 모든 것이
죄였습니다
욕심도 집착도
그리고 미움이나 불만도
모두 죄였습니다
또 어느 날 바라보니
내 지나온 날들이
모두 죄였습니다
과거도 어제도
그리고 오늘 하루도
모두 죄였습니다
아아, 하느님!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시와 그림= 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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