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가면
나무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되어
서로 힘이 되고
서로 사랑이 되면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부끄럽지 말자고
그것이 우리 길이요
소망이라고 기도하면서
숲에 가면 나무들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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