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필요한 순간, 언제나 당신 곁에’와 엠블럼<사진>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가족 같은 든든함과 따뜻한 사랑을 담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순간마다 치유의 손길을 제공하겠다는 의료진의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교직원의 응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두 개의 하트로 심장과 청진기를 형상화한 엠블럼은 에너지 넘치는 오렌지색과 겸손한 회색을 사용했다. 겹쳐진 하트는 의료진과 환자의 마음이 서로 포개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인 십자가로 결합한 것을 상징한다.
병원장 전해명(스테파노) 교수는 “지난 60년간 보내준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빠르고 더 쾌적하고 더 전문적인 경기 동북부 최고의 병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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