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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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엘도라도를 찾아서, 페루 리마

참 빛 사랑 2016. 1. 21. 10:47

고대 도시 카랄.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페루의 수도 리마.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페루의 수도 리마.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

신시가지 미라플로레스.

 

아르마스 광장과 리마 대성당.

아르마스 광장과 리마 대성당.

 

페루 음식 세비체.

페루 음식 세비체.

 

페루의 전통주 피스코로 만든 칵테일 피스코 사워.

페루의 전통주 피스코로 만든 칵테일 피스코 사워.

 

리마는 몇 천 년의 시간이 켜켜이 누적된 도시다. 여행자들은 리마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리마의 북쪽으로 향하면 여행자의 시계는 5000년 전으로 이동한다. 리마 북부 사막지역에는 5000년 전 세워진 고대 도시 카랄(Caral) 유적이 있다. 아메리카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곳으로 여겨진다. 건조한 사막 지대에 위차하고 있고 뒤늦게 발견됐기 때문에 보존 상태가 탁월하다.

리마의 중심부에서는 16세기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 도시를 세웠던 스페인의 영향력을 들여다볼 수 있다.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1535년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을 중심으로 ‘리마’를 건설했다. 광장 주변으로는 시청, 성당, 대주교 궁 등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의 리마는 ‘미식의 도시’로 떠오르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매년 9월이면 리마에서는 남미 최대 미식축제인 ‘미스투라(Mistura)’가 개최되며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 이름을 올린 ‘센트럴(Central)’과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Astrid y Gastong)’도 리마에 위치해 있다.

 

중앙일보|입력 2016.01.16 00:02  사진=페루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