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락2동본당(주임 조승환 신부)은 1일 서울 송파구 중대로20길 20 현지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510.90㎡, 건축면적 275.23㎡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으며, 3~4층 대성전에서 160명의 신자가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2009년 2월 22일 가락동본당에서 분가한 가락2동본당은 건물 노후화로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와 겨울철 동파 사고가 우려됐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전 2023년 9월 새 성당 신축에 돌입했다.
조승환 주임 신부는 “가락2동본당 교우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봉헌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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