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김유정(유스티나) 작가의 ‘우리는 이웃입니다’ 전이 열린다.
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 소속으로 이주 노동자 아이들에게 사진과 미술 수업을 하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것들을 토대로 그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온 작품과 사진, 영상 등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무엇보다 ‘(이주 노동자) 아이들을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이고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나의 작은 움직임이 선한 마음들을 모아 큰일을 하게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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