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정 40주년 기념특집 | 설국 덕유산 화보] 겨울이면 순백으로 더욱 빛나는 하늘 길하얀 눈, 빙화, 구름안개, 별밤…시시각각 새로운 풍광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글·한필석 편집장월간산|글·한필석 편집장|
덕유는 끊임없이 변신한다. 봄 신록과 철쭉, 여름 야생화, 가을 단풍에 이어 겨울엔 흰 눈으로 장식한다. 구름안개가 넘실거리며 다가온다. 또다시 새 모습으로 변신한다. 상선대.
'덕유산 구름파도'_남광진
기온이 영하 19℃까지 떨어지자 산은 냉동고 안에 들어간 듯 냉랭해졌다. 그래도 산릉을 따르는 길은 살아 있다. 한 사내가 멀리 남덕유를 바라보며 그 길로 들어설까 망설이고 있다.
'덕유산 중봉의 설화'_김상종
↑ [월간산]
↑ [월간산]
순백의 눈꽃으로 눈부신 절경을 자아내는 사스레나무. 향적봉 주목나무 군락지.
'덕유산 설화'_정태화
↑ [월간산]
'설릉 수반' 위에 오롯이 피어오른 '석화성' 가야산(왼쪽 맨 뒤에 솟은봉). 향적봉 정상.
'산죽과 상고대'_유태영
↑ [월간산]
새하얀 설릉 위에 한 송이 눈꽃으로 피어오른 상제루.
'덕유산의 아침'_박광효
↑ [월간산]
설산은 밤이면 칠흑같은 어둠에 묻힌다. 그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하늘에서 별빛이 쏟아져 내리고, 땅에선 불꽃 잔치가 펼쳐진다. 중봉 부근의 '생과 사'에서 바라본 안성 일원의 야경.
'덕유산의 달밤'_이동훈
↑ [월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