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구 김지성(바오로, 요양) 신부가 12일 선종했다. 향년 52세.
1973년 6월 충남 서천에서 출생한 김 신부는 2002년 사제품을 받고 문창동·천안성정동·직장직종사목 보좌를 거친 뒤 2007년부터 4년간 천안지역에서 직장직종사목 전담신부를 역임했다. 이어 천안쌍용2동·괴정동본당 주임을 맡았다. 2020년에는 제주교구에 파견돼 3년간 사목했으며 2023년 대전교구에 복귀해 서산석림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 요양 중이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장지는 교구 성직자묘지인 하늘묘원이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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