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선(루치아)의 사진전 ‘생(生과) 사(死)의 찰나’가 4월 11일까지 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생과 사는 물과 얼음의 경계처럼 단호하고 다른 듯 보이지만 끊임없이 서로에게 삼투되면서 새롭고 다르게 변화한다”며 “주변을 관찰하고 시선을 고정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과 자연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20개 안팎의 장면이 작품으로 되살아난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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