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단협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최양업 순례길 경과보고 행사에서 최양업 신부 묘소를 참배했다.(한국평단협 제공)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김기혁)는 10월 26~27일 원주교구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최양업 순례길 경과보고 및 답사활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대구대교구 이병일(몬타노), 수원교구 유영흥(율리아노), 대전교구 최재덕(카시미로), 청주교구 염현섭(라파엘), 안동교구 이열(아오스딩)씨가 각각 최양업 신부의 선교지였던 대구와 수원, 대전, 청주, 안동교구와의 관계 등 조사결과를 내놨다.
또 참석자들은 최양업 신부 묘소 참배에 이어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수원교구 등 전국 12개 교구에서 45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는 10월 25~26일 경기도 의정부시 한마음 청소년 수련원 피정동에서 서울평단협 회원 피정을 개최했다. 피정은 사업계획 발표와 강의, 성체조배 및 성시간, 서울평단협 영성지도 김연범 신부의 2025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해설·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피정에는 서울평단협 회장단과 단체장, 각 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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