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직 현장에서] 이웃 사랑 통해 영그는 신앙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톨릭 평신도 봉사 단체다. 그러나 우리 활동은 단순한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예수님 사랑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그들의 삶 곁에 머무는 공동체다.빈첸시오회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방문 봉사’다. 우리는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으로 나뉘기보다, 서로 이웃으로 만나 관계를 맺는다. 홀몸노인과 노숙인,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생필품과 식사, 의료비와 학비를 지원하지만, 무엇보다 함께 있어 주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지난 25년 동안 우리는 많은 형제자매와 동행해왔다. 그중에는 이미 우리 곁을 떠난 이들도 있고, 이 순간에도 함께 걷고 있는 이들도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에 소개됐던 형제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