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처음으로 만난 사람인데
어디서 본 듯하고
언젠가 만난 듯하고
그렇구나,
우리나라 사람들 얼굴은
우리나라 산과 강 같아서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은
우리나라 나무와 꽃들 같아서
모두가 우리 삼촌 같고
모두가 시집간 누님, 우리 누님 같고
모두가 그리운 어머니, 우리 어머니 같아서
아아,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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