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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 신부)은 8일 지역사회 청소년 49명에게 ‘2025년 맑은청소년지원금’ 9851만 9530원을 전달했다. 맑은청소년지원금 사업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만 9~24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으로,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재단 사무총장 최인비(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국장) 신부를 비롯해 선발된 장학생과 보호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생활 △건강 △성장 등 3개 분야로 선발된 장학생은 이날 지원금과 증서를 받았다.
최 신부는 “소중한 후원으로 마련된 지원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무한할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보호·상담 복지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 장학생 7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장학금 지원사업도 확장 중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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