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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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네팔 진료소 건립·장학제도 신설 등 해외 자선활동 강화

참 빛 사랑 2016. 5. 26. 16:17

가톨릭학원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이사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영문명인 ‘PEACEMAKERS’(피스메이커스)로 이름을 통일하고 로고를 만들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19일 만난 피스메이커스 이사장 김영국(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신부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너무 길고 또 주요 활동 현장인 외국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한글 이름이어서 이번에 공식 명칭을 ‘PEACEMAKERS’로 단일화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피스메이커스가 펼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했다.

이번에 처음 만든 로고(사진)는 피스메이커스의 영문 첫 글자인 P와 M을 활용해 하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법인이 추구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신부는 네팔 진료소 건립과 장학제도 신설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특별히 해외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스메이커스는 2008년 설립 이래 캄보디아와 네팔, 필리핀 등지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안으로 네팔 갈퉁 지역에 건립하는 진료소는 단기성 의료봉사의 단점을 극복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지속적ㆍ장기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 네팔에서도 의료 시설이 전혀 없는 오지인 갈퉁의 진료소는 소외된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스메이커스가 올가을 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장학제도는 한국(가톨릭대)으로 유학 온 가난한 나라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1년과 대학 4년 동안 들어가는 학비와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 신부는 “한 학년에 5명 정도씩 모두 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과 의료를 주축으로 하는 가톨릭학원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유학생 나라에 한국과 한국 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스메이커스는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마태 5,9)라는 성경 구절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가난한 국내외 모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목표입니다. 뜻을 함께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피스메이커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하늘극장에서 2016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명작 국악의 밤’ 콘서트를 연다.

서울예술단 최병규 지도위원이 지휘하는 콘서트는 전통 국악에 현대적 음악을 덧붙인 다양한 레퍼토리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및 후원 문의 : 02-2258-8341, peace makers@catholic.ac.kr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