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한반도 분단 극복과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공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 일치를 위해 교회가 더욱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는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한반도 분단 극복과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남북한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 증진과 화해, 일치를 위해 교회가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임을출(베드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반도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 주제 발표에서 “교회는 전쟁과 갈등으로 파생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