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 부인(否認) :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부인함과 동시에 고립되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도 마찬가지이다.
2단계 분노(忿怒) : 자신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며 “왜 하필 나야? 왜 이렇게 재수가 없지?”라고 원망하고 투덜대는 정서 불안을 나타낸다.
3단계 타협(妥協) : 죽음을 지연시키는 방법을 찾으려고 온갖 궁리를 하면서 “살려주시면 새 사람으로 태어나겠다” 등 타협하려는 절박한 심정을 보여준다.
4단계 우울(憂鬱) : 죽음을 피할 수 없음에 절망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가족에 대한 걱정, 못다 한 자신의 삶에 대한 절망감이 찾아온다.
5단계 수용(受容) : 마침내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현세에 애착을 가지는 것들에서 벗어나 지상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평온하게 보내며 마음으로 죽음을 기꺼이 수용한다.
여행기념품
병자성사의 은총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병자성사는 나이가 들어 죽기 전에 한 번만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까? 노환, 죽을 위험에 놓인 사람, 위험한 수술을 앞둔 사람에게 병사성사를 권한 적이 있습니까?
평소에 죽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십니까? 내 주위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습니까? 죽음이 하느님께로 향하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까? 매일 ‘선종을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121쪽)를 바치며 나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마리 파울리타 수녀(노틀담 수녀회 교리교재 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