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문화출판 공연전시

바오로딸 문화출판 소식

참 빛 사랑 2019. 3. 12. 21:48



엄마와 딸의 이별 준비 이야기

사순 시기입니다. 갓 재의 수요일을 지냈으니 앞으로 긴 여정이 남았습니다. 전례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도록 이끌며 회개와 보속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수녀원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해 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말과 행위로 드러나는 표양이야말로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것이니까요. 회원님은 어떤 단식을 원하시나요?

"남을 사냥하는 말을 단식하고 상냥한 말을 사용하세요. 슬픔을 단식하고 감사로 채우세요. 화를 단식하고 인내로 채우세요. 비관주의를 단식하고 희망으로 채우세요. 걱정을 단식하고 하느님을 신뢰하세요. 불평을 단식하고 단순함을 묵상하세요. 스트레스(압박)를 단식하고 기도하세요. 쓰라림을 단식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세요. 이기심을 단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연민의 마음을 가지세요. 원한을 단식하고 화해하세요. 말을 단식하고 들을 수 있도록 침묵하세요."

 

각설하고, 새로 나온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를 보다가 울컥했습니다. 이 책은 떠날 엄마와 남겨질 여덟 살 딸의 이별 준비 이야기인데요, 아이가 예술치료사 겸 죽음 교육자의 동반으로 생명의 변화과정과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엄마와 이별을 준비하는 60일간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죽음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별도 마찬가지지요. 마침표를 잘 찍지 않으면 계속 아픔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상실의 고통은 큽니다. 사별 가족 돌봄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호스피스 운동을 처음 시작한 분인데요, 그분은 사람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도 다섯 단계를 거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의 슬픔을 받아들이는 데도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즉 부정, 분노, 타협, 절망, 수용의 과정을 말하는데요, 때론 이 반응이 순서대로 나타나지 않고, 한 단계를 반복적으로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번 여러 가지 형태로 상실을 경험하고 그것에 반응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은 삶에 더 잘 대처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요.

저는 이 책의 주인공 연이가 엄마와 이별을 잘 준비했기 때문에 엄마가 남겨준 신앙과 사랑의 유산으로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어린아이도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또 죽음을 앞둔 이를 어떻게 동반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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