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단지구 중고등부 개강미사에 함께한 임성환 신부와 펑소년신자들. 임성환 신부 제공 부산교구 하단지구 청소년·청년 신자와 함께한 임성환(맨 오른쪽) 신부. 임성환 신부 제공청소년·청년 사목을 위해 ‘가정 사목’에 힘쓰고 있는 사제가 있다. 부산교구 첫 지구단위 청소년 사목 전담 사제 임성환(하단지구 청소년 사목 전담) 신부다. 임 신부가 젊은이들을 만난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청년 사목 활성화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길’에 나선 것이다. 임 신부의 청소년·청년 사목 이야기를 들어봤다.“청소년·청년이 공동체로 돌아오려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껴야 합니다. 그 출발은 가정의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모습에서 비롯된다는 데 착안해 ‘부부 중심 가정 교육’을 계획해 실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