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4/06/24 6

평화의 바람 DMZ청년평화순례단 모집, 7월 10일까지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청년들과 함께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DMZ청년평화순례’를 8월 29일~9월 1일 개최한다.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가 세계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하며 강화·파주·연천·철원 접경 지역을 순례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만 20~39세 청년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문자(010-4682-2412, 서울 민화위) 혹은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만 원.DMZ청년평화순례는 청년들이 ‘평화의 사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민화위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년 평화 사목 프로그램이다.박민규 기자 mk@cpbc.co.kr

교구종합 2024.06.24

서울 동성중·고 계성고 첫 합동 견진

11일 혜화동성당에서 이경상 주교 주례로 동성중·고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 합동 견진성사가 거행되고 있다.서울 동성중·고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가 11일 혜화동성당에서 처음으로 합동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견진성사를 통해 동성고 교사 1명과 세 학교의 학생 72명 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났다.견진성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는 강론에서 안수와 도유로 주어지는 견진성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성령칠은과 그 열매로 얻게 되는 은총의 기쁨을 전했다. 이 주교는 “견진성사는 세례로 새로 태어난 사람에게 하느님 사랑의 소명을 줌으로써 완전해지게 한다”며 “내 안에 심어진 하느님 성을 되찾아 행복과 자유의 삶이 뒤따르는 구원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동성고 이병호 지도 신부는 “사회..

교구종합 2024.06.24

2025년 정기 희년 전대사... 이렇게 청하세요

교황청 내사원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2025년 정기 희년 동안 대사를 수여하는 교령을 지난 5월 13일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 교령 내용을 우리말로 옮겨 17일 공개했다. 2025년 ‘희망의 순례자들(Pilgrims of Hope)’ 정기 희년은 2024년 12월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에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성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에 성문을 닫는 것으로 끝난다.내사원은 이 기간 진정으로 뉘우치고, 죄의 어떤 영향도 멀리하며, 애덕의 영에 이끌리고, 성년 동안에 참회 성사로 정화되고, 영성체로 회복되어 교황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모든 가톨릭 신자에게 자기의 모든 죄에 대한 사죄와 용서가 결부된 전대사를 얻을 것이라고 선포했다.우선, 희년을..

교구종합 2024.06.24

“전쟁 준비하는 것으로 평화 실현할 수 없다”김주영 주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6월 25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남북 관계가 도무지 회복할 수 없는 파탄 상태에 가까워진 지금, 우리의 도움이신 주님께 지혜를 청해야 한다”며 “정복하거나 흡수하려는 폭력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과 함께 변화하려는 노력으로 참된 일치에 이를 수 있다”고 호소했다.김 주교는 “역대 교황들이 우려하신 것처럼 전쟁은 ‘되돌릴 수 없는 모험’이 되어 새롭고 더욱 복잡한 분쟁을 불러일으키며,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더욱더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북 대화가 시작된 이래 이렇게 오랜 시간 소통이 단절된 적은 없었다”고 우려했다.김 주교는 “지난해 말 북한의 지도자는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동족 관..

교구종합 2024.06.24

‘2024 한반도평화음악제’ 열려

‘2024 한반도평화음악제’가 15일 파주 참회와속죄의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모니카교회음악원 심준보 대표 제공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성가와 국악이 올려 퍼졌다. 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소장 강주석 신부)는 15일 파주 참회와속죄의성당에서 ‘2024 한반도평화음악제’를 개최하고,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다.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국악합창단’·‘가톨릭시니어합창단’·‘마니피캇 어린이합창단’ 등 전국 6개 성가 단체가 참여해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연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음악제는 특별히 이기헌 주교의 저서 「평화를 주소서」를 주제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주교는 “북한의 평화를 위해 매일 밤 9시에 함께 기도하자”며 평화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

교구종합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