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차 금요 기후행동에 참여한 가톨릭기후행동 회원과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앞으로의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가톨릭기후행동이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제200차 ‘금요 기후행동’을 펼쳤다. 금요 기후행동은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팻말 시위다. 지난 2020년 4월 10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광화문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4년 가까이 시민들에게 지구사랑의 의미를 알려왔다. 200차는 9일이지만, 설 연휴 관계로 앞당겨 행사를 열었다. 가톨릭기후행동 회원들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구를 살리는 노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운영위원 박성재(살레시오회) 신부가 함께한 사물놀이패와 흥겨운 거리 행진도 이어졌다. 가톨릭기후행동 초대 공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