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바티칸뉴스와 인터뷰… 외신들 인용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최근 이탈리아 바티칸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한국 교회가 올해 대림 시기부터 보내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편교회 교계 외신들도 이를 인용하며, 한국 교회 희년 소식과 의미를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 교회 영적 성장의 기회 유 주교는 인터뷰에서 “올해 희년은 한국 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희년이 한국 교회의 생명과도 같은 순교자 영성을 내면화하고, 그들의 삶을 묵상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 주교는 이번 희년 주제인 ‘당신이 천주교인이오?’에 관해 “김대건 신부님은 관장의 이 같은 물음에 ‘네, 저는 천주교인입니다’라고 답했고, 이처럼 우리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