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코로나19와 신앙생활’ 긴급 설문조사 결과 가톨릭 신자들은 코로나19로 공동체 미사가 중단된 동안 미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성체를 모시지 못한 것을 신앙생활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가톨릭평화방송 채널과 유튜브 등을 이용해 방송 미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팬데믹 상황이 다시 발생할 경우에도 온라인을 통해 미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대교구 사목 대안 마련을 위한 신자 대상 코로나19와 신앙생활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이뤄졌고, 신자 2만 1439명이 참여했다. 질문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