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예수님이야기 84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6) 무화과나무의 교훈과 깨어 있어라 (루카 21,29-38).

깨어 기도하며 완성될 하느님 나라 기다려야 ▲ 예수님께서는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셨고 밤에는 올리브 산으로 가서 묵으셨다. 사진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던 자리인 황금 돔 사원(이슬람교 대사원) 쪽에서 본 올리브 산 전경. 원 안은 올리브 산 중턱 주님 눈물 성당 모습. 앞에서 살펴..

예수님이야기 2018.08.14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5) 예루살렘 멸망 예고와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루카 21,20-28).

종말은 구원의 때, 두려워 말고 현실에 충실해야 ▲ 종말에 관한 예수님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는 두려움이 아니라 위로와 희망을 주는 말씀이다. 그림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최후의 심판. 지난 호에서 살펴봤듯이,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예고하시면서 종말에 앞서..

예수님이야기 2018.08.06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4) 성전 파괴 예고와 재난의 시작 (루카 21,5-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루카 21,19 ▲ 소아시아(터키) 밀레토스 유적지 성경학자들은 루카복음 21장 5절에서 36절(또는 38절)까지를 ‘종말론적 담화’라고 부릅니다. 세상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성전 파괴 예고와 재난의 시작에 관한 대목..

예수님이야기 2018.07.31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3) 율법학자와 가난한 과부(루카 20,45─21,4).

교회에 드리워진 세속화 그림자 경계해야 ▲ 율법학자들을 경계하라는 말씀과 가난한 과부의 헌금에 관한 이야기는 지도자의 처신과 하느님 섬김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일깨운다. 사진은 예루살렘 성전 자리에 있는 이슬람 사원 황금 돔과 예수님 시대의 예루살렘 성전 모형(왼쪽..

예수님이야기 2018.07.23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72) 부활 논쟁과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루카 20,27-44).

부활 신앙과 주 예수 그리스도 향한 믿음 ▲ 예수님께서는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의 질문에 하느님은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라면서 부활을 강력히 논증하신다. 사진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핀토리키오가 1493년에 완성한 ‘부활’ 프레스코화. 【CNS 자료 사진】 부활 논쟁(20..

예수님이야기 2018.07.19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1)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루카 20,20-26).

하느님 뜻 거스른 황제의 ‘데나리온’은 없다 ▲ 카이사르 시대의 데나리온 앞면과 뒷면. 지난호에 살펴봤듯이 포도원 소작원의 비유(루카 20,9-19)는 예수님을 배척하려는 율법학자들과 수석 사제들을 두고 한 비유였습니다. 예수님의 이 비유 말씀에 이들은 당장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

예수님이야기 2018.07.08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70) 예수님의 권한과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루카 20,1-19).

책무를 망각한 소작인은 포도처럼 으깨진다 ▲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는 하느님 백성울 잘 보살피라는 부르심을 받은 지도자들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일깨운다. 사진은 포도밭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일꾼들 【CNS 자료사진】 수석 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

예수님이야기 2018.07.02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9) 예루살렘 멸망 예고와 성전 정화(루카 19,41-48).

강도들의 소굴이 돼버린 하느님의 집, 예수님이 정화하시다 ▲ 예수님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 모형. 출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성서 ▲ 예수님께서 한탄하시며 예루살렘 멸망을 예고하신 것을 기념해 예루살렘 도성이 한눈에 보이는 올리브산 중턱에 세워진 예수님 눈물 성당. 올리브..

예수님이야기 2018.06.24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65)세 번째 수난 부활 예고와 눈먼 이를 고치심(루카 18,31-43).

깨닫지 못한 제자들과 눈을 뜬 눈먼 이 ▲ 예리코에서 눈 먼 사람을 고치신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로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일화다. 사진은 오늘날의 예리코 전경. 가톨릭평화방송 여행사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길에 예수님께서는 세 번째로 당신의 수난과 ..

예수님이야기 2018.05.26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4) 하느님 나라에 들려면(루카 18,18-30).

은총 청하며 겸손으로 주님을 따른 사람들 ▲ 가진 것을 버리고 스승을 따랐다는 베드로의 말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 때문에 집이나 아내,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여러 곱절로 되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진은 ..

예수님이야기 2018.05.17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3)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어린이(루카 18,9-17).

부모 품의 아이처럼 오로지 주님께 맡겨라 ▲ 세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죄의 상황에 놓인 처지를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음을 아파하며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청하는 기도를 바친다. 세리의 이런 자세는 어른들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면서 자신..

예수님이야기 2018.05.11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62)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루카 18,1-8).

절망 속에서도 믿음의 불 밝혀야 ▲ 간절한 마음으로 낙담하지 않고 끊임없이 바치는 기도는 들어주신다. 그러나 믿음이 있어야 한다. 【CNS 자료 사진】 루카 복음사가는 이미 11장에서 끊임없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비유 말씀을 소개한 바 있는데(11,5-8), 18장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불의..

예수님이야기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