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학교 아니라 따뜻한 종교적 분위기의 학교랍니다”. 서울 동성고 교장 조영관 신부,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 말하다 ▲ 동성고 교장실에서 10월 24일 만난 조영관 신부가 ‘자사고 유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했던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요즘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다.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에 따.. 사회사목 2018.11.02
한국가톨릭여성단체협의회, 소록도 걸으며 평신도 희년 되새겨. ▲ 한가협 회원들이 평신도희년을 맞아 10월 24일 묵주기도를 바치며 소록도를 함께 걷고 있다 한국가톨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이하 한가협)는 평신도 희년을 맞아 10월 23~24일 소록도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교구에서 참가한 여성연합회 회원 90여 명은 행사 첫날 소록도성당.. 사회사목 2018.11.01
수능 한 달 전… 전국에서 바치는 수험생 위한 기도. 아이들 위한 수능 100일 기도 본당마다 간절함 담아 진행 감사와 겸허의 기도가 필요 “주님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보다 주님께서 그 아이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이 겪지 않아도 좋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리란 것을 믿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으로 안절.. 사회사목 2018.10.23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낙태 Q & A (4·끝). 생명 수호, 의사의 의무 ▲ 태아 모형을 축복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평화신문 DB 질문 5 : 태아가 고통을 느끼는지에 따라 낙태의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면, 우리가 늙어서 식물인간 상태에 있을 때 고통을 못 느낀다고 생명 연장 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나? 고통을 느끼.. 사회사목 2018.08.30
‘답게…’운동, 사단법인 설립해 전국 확산에 박차. 천주교 불교 등 7개 종단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설립 10월 13일 걷기대회 등 개최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8일 서울 종로 협의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의회는 2015년 천주교ㆍ불교ㆍ원불교ㆍ개신교ㆍ유.. 사회사목 2018.08.20
몸살 앓는 지구, 교회 처방전은 ‘생태적 회개’.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 교황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찾다 ▲ 날씨 레이더를 통해 본 아시아·아프리카·유럽대륙의 기온 분포. 붉은색이 짙은 지역일수록 온도가 높다. 출처=windy.com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또 지진과 화산 폭발, 가.. 사회사목 2018.08.20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낙태 Q & A (2). 태아와 아기, 생명의 무게가 다를까 ▲ 10주 가량된 태아의 모습. 【CNS 자료사진】 문3 : 통계를 보면 전체 임신 중 사산이나 자연유산 등으로 임신이 종결되는 사례가 10% 내외라고 봅니다. 그럼 자연 상태에서는 적어도 착상된 태아의 90%가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처럼 특별.. 사회사목 2018.08.17
“낙태 허용하자는 12주 태아는 생명체 아니란 말인가”. 헌재에 ‘낙태죄 폐지 반대 탄원서’ 제출한 김중곤 명예교수(서울대 의대) “임신 12주 이내의 태아는 통증을 못 느끼니까 낙태를 허용해도 된다는 논리는 의학ㆍ생물학ㆍ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자유로운 낙태를 허용하려고 만들어낸 억지 논리입니다.” 7월 26일, 낙태죄 위헌 여부를.. 사회사목 2018.08.03
‘노동=힘듦’, 아르바이트는 ‘시급’이 중요… 청년 노동사목 활성화 시급.. 수원 정평위·청년국 공동중고등부 2145명 대상노동인식 실태조사 보고서 ▲ 수원교구 중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들의 노동인식 및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보고서 설문 결과. 그래픽=문채현 교회 청소년들은 노동을 대체로 ‘힘든 것’으로 여기거나, 성당에서 노동 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 사회사목 2018.06.28
[사도직 현장에서]평화는 무력으로 얻을 수 없다. 강주석 신부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북한 노래 ‘우리의 총창 우에(위에) 평화가 있다’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나온다.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절대로 구걸은 하지 않으리~ 우리의 총창 우에~ 우리의 총창 우에~ 평화가~ 평화가 있다~” 안보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 사회사목 2018.06.25
[시사진단]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 백형찬(라이문도, 서울예대 예술창작기초학부 교수 한 교육기업이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90%에 가까운 교사들이 “과거에 비해 교사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고 답했다. ‘어떤 점이 변했느냐?’는 질문에 50%가 넘는 교사가 “학생보다.. 사회사목 2018.06.12
환경의 날(5일) 특집 - 생태적 삶을 사는 교회 공동체가 되려면. 태양광 발전과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생태적 삶 실현 ▲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부위원장 백종연(왼쪽에서 두 번째) 신부가 회관 앞을 지나던 김진애(엘리사벳, 오른쪽)씨 등 신자들과 함께 담소하며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충전하고 있다. 5일은 제23회 환경의 날이다. 화석 .. 사회사목 2018.05.31
내 집 없는 서러움… 헌법에 주거권 명시해야. 구체적 주거권 실현 수단 빠진 현행법… 최저 주거권 기준과 급격한 임대료 인상 규제 시급 ▲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가 주최한 ‘개헌과 주거권 : 주거권 없는 헌법 이대로 좋은가’ 주제 정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헌법상 주거기본권 보장에 관한 조항 명기에 관한 토의를 하고 있다.. 사회사목 2018.05.08
“늘푸른 상록수 같은 신앙생활 하세요”.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 가톨릭 독서콘서트 강연자로 나서 “신앙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힘과 희망을 주는 것이 신앙이고,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를 갖고 기쁨을 누리도록 해주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계절 푸른 상록수 같은 신앙생활을 위해 늘 노력해주십시오.” 손.. 사회사목 2018.03.02
정신장애 노숙인 돌볼 시설 생겼다... . 서울시립은평의마을 제3생활관 준공, 80명 새로 입주 노숙인 가운데 병원 입ㆍ퇴원을 반복하는 정신장애인을 보살필 별도 생활관이 서울시립은평의마을에 들어섰다. 서울시립은평의마을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15길 27-1 제2생활관 5층 대강당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사목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