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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15개 마을의 열악한 인프라 지원하자.

참 빛 사랑 2020. 1. 3. 19:56


한마음한몸 빈곤 퇴치 위한 모금 캠페인… 내달 29일까지 진행


▲ 미얀마 프로젝트 포스터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빈곤 퇴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얀마 라카인주 안(Ann)의 15개 마을에 다리와 도로를 건설하고, 자립을 위한 생계 지원, 아동과 마을 주민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미얀마 서부에 위치한 라카인주 ‘안’ 지역은 마을 주민 80%가 절대 빈곤층으로 미얀마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열악한 인프라와 반복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불안하고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반군과 정부의 갈등까지 이어져 마을은 고립됐고 이 때문에 외부로부터 경제적, 교육적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와 우기에도 걱정 없는 도로를 만든다면 마을에 활기를 줄 수 있고, 축산을 지원하는 대안생계시스템, 소액 대출 등을 시행한다면 안 지역 사람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12월에 시작해 올해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1계좌당 3만 원씩 후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당 2개 이상의 계좌 후원도 가능하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미얀마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OBOS with 미얀마 마그넷’을 선물할 계획이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684-077777, 예금주:(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문의 : 02-727-2267

장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