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시와 그림] 부끄러운 일 꽃 앞에 서면 나는 부끄럽습니다 나무 앞에서도 나는 부끄럽고 강물 앞에서도 나는 부끄럽습니다 세상 살면서 무엇을 했느냐고 푸른 잎 하나 한 송이 꽃이라도 제대로 피워 보았느냐고 돌아보면 욕심과 거짓만 가득한 모습 아무리 변명을 해도 부끄럽고 또 부끄러울 뿐 오늘도 부끄러운 .. 묵상시그림 2016.09.23
[묵상시와 그림] 두 수녀님 이야기 -마리안느ㆍ마가렛 수녀님!- 자신의 조국 오스트리아를 떠나 우리나라 소록도에서 43년 동안을 환자들을 돌보며 살아온 두 수녀님! 자신보다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열심히 봉사해온 두 수녀님! 그러나 특별히 한 것이 없다면서 이름 나는 것도 마다하시는 두 수녀님! 지금도 방안에 .. 묵상시그림 2016.09.11
[묵상시와 그림]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나는 세상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세상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진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진리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인생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나는 인생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죽음을 잘 안다.. 묵상시그림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