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트윗을](72) 정치·경제·환경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인류 공동선 증진 위한 협력 필요 문 : 그리스도인은 정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요 답 : 공공 생활에 참여하는 건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의무입니다. 우리는 모두 평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치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정치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와 정의의 일꾼으.. 교회성사교리 2018.11.06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 믿기에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 교회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육체가 부활해 영원히 산다고 고백한다. 위령성월을 맞아 신자들이 서울 용산 성직자 묘지를 찾아 기도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가톨릭교회가 말하는 ‘죽음’ 가톨릭교회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한 교회다. 교회는 미사와 성사, 기도 안에.. 교회성사교리 2018.11.04
[성사풀이](18)부득이하게 주일 미사 참여 못 했다면…. [성사풀이](18)부득이하게 주일 미사 참여 못 했다면… ▲ 주일에 미사나 공소 예식에도 참여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묵주 기도, 성경 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성경 봉독은 그 주일 미사의 독서와 복음 봉독을 의미한다. 가톨릭평화신문 DB 주일 미사에 참여하지.. 교회성사교리 2018.10.28
[하느님과 트윗을](71) 사회 매체를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타인 존중하며 신중히 사용해야 문 : 사회 매체는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해 필요한가요 답 : “대중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권리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정보도 많지요. 사회적 그물망인 인터넷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교회성사교리 2018.10.28
[하느님과 트윗을](69) 사람들이 죽는 것은 하느님의 뜻인가요. 인간의 죄로 세상에 들어온 죽음 문 : 하느님은 우리의 죽음을 바라시나요 답 : 죽음은 인간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통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죄가 주는 품삯은 죽음”(로마 6,23)이라 했습니다. 하느님은 .. 교회성사교리 2018.10.19
[성사풀이](16)은총으로 영혼의 거울 닦는 고해성사. ▲ 세례를 받은 이후에도 악으로 이끌리는 경향은 그대로 남아 또 다시 죄를 짓게 된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단절된 하느님과 교회의 친교를 회복하려면 고해성사를 받아야 한다. 【CNS 자료 사진】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에도 성체가 있나요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들도 가톨릭교회의 .. 교회성사교리 2018.10.19
[하느님과 트윗을](70) 교회가 부유한 것은 비그리스도교적인 게 아닌가요?. 교회 자산도 복음 전파 위한 도구 문 :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줘야 하지 않나요 답 :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교회의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자체로는 아름다운 생각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부를 돈의 관점에서만 볼 수 있을까요? 교회가 가.. 교회성사교리 2018.10.19
[성사풀이](17)대죄 꼭 고백해야… 숨기면 고해성사 모독 행위. ▲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고해성사를 주는 모습. 【CNS 자료 사진】 양심 성찰은 어떻게 하나요 고해성사를 받으려는 참회자는 자신이 지은 죄를 살펴보고자 하느님 말씀에 비추어 양심 성찰을 해야 한다. 양심 성찰을 위한 가장 적당한 성경 본문은 십계명과 .. 교회성사교리 2018.10.18
성모님과 예수님 마음에 모시는...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기도. 묵주기도의 유래와 변천 ▲ 묵주기도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가 이룩한 놀라운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다. 그림은 로렌초 로토 작 ‘묵주기도의 성모 마리아’. 1539년, 산니콜로성당, 이탈리아 친골리 10월, 묵주기도성월이다. 묵주기도의 기원은 초대 교회에서 시작됐다. 묵주기도는 초대 교.. 교회성사교리 2018.10.13
[하느님과 트윗을](68) 천국에서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나요. 천국에서 모든 갈망 채워주실 주님 문 : 인간과 동물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답 : 인간과 동물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동물은 지능이 발달한 모습을 보여 주지만, 동물은 결코 사람처럼 사유하거나 이성적으로 논증할 수 없습니다. 동물은 자유 의지가 없으며 행동에도 책임.. 교회성사교리 2018.09.26
[성사풀이](15)마음으로 성체 모시는 신령성체. ▲ 신령성체는 지극한 성체 신심의 또 다른 표현으로서 성체를 모시지 않고 마음으로 성체를 모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는 믿음이다. 【CNS 자료사진】 영성체는 미사 때만 할 수 있나요 성체성사는 교회가 봉헌하는 미사성제 안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영성체는 미사 때 하는 것이 일반적이.. 교회성사교리 2018.09.26
[하느님과 트윗을](67) 천국에 정말 천사들이 있나요. 자유의지로 하느님 섬기는 소식의 전달자 문: 천사는 어떤 존재인가요 답: 천사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격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들은 지능과 자유 의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달리 천사는 육신이 없습니다. 천사들은 천국에서 하느님과 함께 머물며 하느님을 섬기기로 확고한 선택.. 교회성사교리 2018.09.11
[성사풀이](14)첫영성체, 열 살 전후 어린이부터 가능해. ▲ 유아에게 세례를 주는 것은 교회의 오랜 전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례 받은 아이가 분별력을 가진다고 여겨지는 10세 전후에 첫영성체를 하도록 하고 있다. 【CNS 자료 사진】 첫영성체는 몇 살부터 할 수 있나요 한국 천주교회는 적합한 첫영성체 나이에 대해 “부모와 사목자는 어.. 교회성사교리 2018.09.08
[하느님과 트윗을](66) 재난과 악은 하느님의 벌인가요 선과 악의 선택은 인간의 몫 문 : 지진, 쓰나미, 허리케인은 하느님의 벌인가요 답 : 이는 전적으로 틀린 생각입니다. 하느님이 날씨에 영향을 주실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신명 11,17 참조; 야고 5,17 참조) 구약성경에 나타난 어떤 자연재해는 사람들의 죄에 대한 벌이었습니다. 이를테면 .. 교회성사교리 2018.09.02
[성사풀이](13)성체의 두 형상에 온전히 현존하시는 예수님. ▲ 성찬례 때 사용되는 빵은 누룩 없는 순수 밀가루로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어야 한다. 포도주는 포도로 빚은 천연의 것으로 다른 물질과 혼합해서는 안 된다. 【CNS 자료사진】 성체성사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무엇인가요 성체성사는 성찬례(감사제), 주님의 만찬, 기념제, 친교의 성.. 교회성사교리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