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탄 케이크는 우리농 소울베이커리로!”.

서울 나눔터 통해 16일부터 판매

▲ 우리농 성탄 케이크 판매 포스터. 서울 우리농 제공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백광진 신부)가 성탄 기념 케이크를 판매한다.

서울 우리농은 16일부터 24일까지 우리농 상설 나눔터를 통해 성탄 케이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상설 나눔터에 케이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성탄 케이크는 지적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을 위해 마련된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만든 ‘5G-케이크’다. 5G-케이크는 우리밀과 유정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생크림, 국산 버터를 사용했으며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는 등 ‘5가지가 좋은(good) 케이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판매하는 케이크 종류는 초코파이 케이크(12cm, 6900원), 고구마케이크(1호 15cm 1만 7200원, 2호 18cm 2만 600원, 3호 21cm 2만 4000원),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1호 15cm 1만 7200원, 2호 18cm 2만 600원, 3호 21cm 2만 4000원) 3종류다.

케이크를 구매하려면 전화(02-2068-0140)나 홈페이지(www.wrn.kr)를 통해 구매하기 3일 전까지 원하는 케이크를 주문해야 한다. 주문한 케이크는 명동과 목동, 잠실, 은평성모, 서초협동조합, 한가협동조합 등에 위치한 우리농 상설 나눔터에서 받을 수 있다.

우리농 회원인 경우 3만 원 이상 물품을 주문하면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비회원은 회원으로 가입(예치금 3만 원 및 가입비 3000원 납부)한 후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회원이라도 3만 원 미만 주문할 때에는 별도로 4천 원의 배송비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성탄 케이크를 선물할 경우에는 서울 우리농에서 공급이 가능한 서울 지역과 인천ㆍ의정부 일부 지역에 한해 케이크를 배송할 수 있다.

문의 : 02-2068-0140, 서울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