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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로마 라테란 (성 요한) 대성당과 성계단 성당

참 빛 사랑 2010. 2. 25. 15:25

 

  라테란 성요한 대성당

 

라테란의 산 죠반니 대성당의 성전, 제단위의 발다키노는 교황 우르바노 5세 때인 1367년에 세워졌다.

 

 

 

 
라테란 대성전(성요한 대성당)
전세계 가톨릭 교회의 중심이 되는 성당. 로마의 4대 성당의 하나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성당보다 격이 높고, 치외법권이 인정되고 있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이 성당은 콘스탄티노 황제 가 희사한 땅으로 밀찌아레 교황(311-314)이 세운 것이라 한다. 성당을 짓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콘스탄티노 황제의 둘째 부인이며 마쎈지오의 누이동생인 파우스타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마쎈지오의 막강한 힘으로 세워진 이 성당은 중앙부가 이중의 기둥으로 만들어져 구세주 그리스도, 세례자 요한, 선각자이며 제 4복음서를 쓴 사도 요한에게 봉헌되었다.

중앙 교황 제대의 천개 양식은 15세기의 고딕 양식이다. 여기에는 성 바오로과 베드로의 머리 및 카타콤바에서 가져온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교황 마르띠노 5세의 무덤을 이 제대 앞에 둔 것은 그가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묶여 채찍질당하시던 기둥을 옮겨온 공적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 왼쪽에 성체를 모시는 경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예수께서 최후만찬에서 사용한 식탁이 보존되어 있어, 성 목요일에 교황이 집전하는 만찬 미사는 이곳에서 봉헌된다. 대성당의 내부는 오랜 세기를 두고 보수해 왔는데, 지금의 내부는 보로미니가 1650년에 이룩한 것이다. 중앙 통로 양쪽의 기둥 사이에는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만든 사도들의 석상이 있고 성서의 사건들을 다룬 석주의 장식은 보로미니의 작품이다. 중앙의 교황 제대 뒤에는 로마 주교좌가 있고, 주교좌 위에 있는 모자이크는 13세기 투리티의 작품이다.
요한 대성당은 1304년 프랑스 아비뇽으로 교황청이 옮겨갈 때까지 1천년 동안 교황청으로 사용되었으므로 '교황의 성당' 이라고 불리며, 성당에 부속되어 있는 라테라노 궁전은 1843년 교황 비오 11 세에 의해 예술 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1929년의 라테라노 조약도 이 궁전에서 체결되었다.

 

  

아래는: 성계단 성당 내부 

성녀 헬레나가 지은 성당이라 하여 '헬레나성당' 또는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면서 무릎을 꿇고 올라가는 28개의 호도나무 계단이 있어 '성계단성당'이라고도 한다. 

 

 

 

 

 

 

 성 계단 성당 (Scala Santa)

일반적으로 '스칼라 산타(거룩한 계단)'로 알려진 예수님 고난의 성당은 역사적, 예술적, 종교적 그림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원래의 건물은 1277년 지진으로 파괴되었기 때문에 교황 니꼴 라오 3세는 코스마티가(家)의 장인들로 하여금 복구하게 하였다. 이때 건물의 원형이 상당히 변형되었으므로 원래의 모습을 접할 수는 없다. 스칼라 산타에는 28개의 대리석 계단이 있는데, 1589년 이전에는 순례자 들이 교황의 축복을 받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 계단은 예루살렘의 빌라도 법정에서 재판받으실 때 여러 차례 오르내렸던 것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326년에 로마로 가져온 것이며 성년인 1450년 에 현재의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업을 맡은 도메니코 폰타나는 계단을 쌓을 대 찬송과 기도에 맞추어 쌓았는데 작업 인붕 의해 층계가 다치지 않도록 하려고 위에서부터 시작하였으며, 무릎만 닿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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