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사랑

"사랑의 신앙" , " 믿음과 진리를 "추구하며!..

문화출판

구자희·차영주 모녀전

참 빛 사랑 2024. 5. 16. 18:22
 
차영주 작 ‘성모승천’.

모녀 전시회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내게 너무 소중한 당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꽃과 풀을 가꾸며 20년째 풍경을 그려온 엄마 구자희(베로니카)씨와 20여 년 금속공예를 하다 우연히 바라본 구름에 매료되어 2년째 하늘 풍경을 그리고 있는 딸 차영주(비비안나)씨가 함께한다. 모녀 작가는 “반복적으로 풍경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순간들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빚어내는 과정인 것 같다”며 “그를 통해 하느님이 주신 온전한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50여 점의 작품은 16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