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된 모든 영혼이 주님의 위로와 자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 고통 중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양국의 국민들에게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궂은 날씨와 계속되는 여진에도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우리 서울대교구 신자들과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모두가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