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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료

회전근개 증후군(Rotator cuff syndrome)

참 빛 사랑 2016. 4. 12. 10:09


회전근개 증후군(Rotator cuff syndrome)

증상
어깨근육 약화, 어깨의 통증, 마찰음 , 어깨 움직임의 제한, 어깨 잡음
관련질환
동결견
진료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동의어
Rotator cuff tear,어깨근육손상,어깨근육파열,회전근개증,회전근개파열


정의

회전근개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겹갑하근)및 힘줄로 이루어져 있고, 회전근개의 변형과 파열이 생긴 것을 회전근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깨근육의 통증을 막연히 오십견으로 알고 방치하고 있다가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관절구조및 삼각근 회전근 개 위치, 회전근 개 손상기전및 상완골도 견봉위치, 파열된회전근 개

원인

4개의 근육이나 힘줄의 자극, 손상을 입은 것을 회전근개손상이라 합니다.
이렇게 회전근개가 손상을 입는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운동에 의해 근육이나 힘줄의 과도한 사용이나 힘을 가했을 때 생기는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어깨관절과 회전근개 힘줄 사이의 활막의 자극이나 염증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염증을 악화시키고 만성적으로 근육이 퇴행하거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40세 이상 나이가 증가하면 회전근개의 근육이나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파열될 수 있습니다.
5.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거나 팔을 딛고 넘어졌을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때, 머리 위쪽으로 팔을 많이 올리면 회전근개 근육이나 힘줄에 스트레스를 주어 염증과 파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구투수나 수영선수, 테니스선수나 목수 등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사진 예시

증상

회전근개증후군의 증상은 목과 어깨 부위에 나타나며,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팔은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운동의 범위가 감소하고 팔을 움직이면 어깨에서 마찰음 같은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어깨 주위의 근육이 약화될 수 있고, 밤에 통증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환자의 증상과 통증에 관한 상담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다양한 임상검사와 관절 조영술, 초음파검사, MRI 등에 의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질환 사진 예시

치료

회전근개증후군의 치료법으로는 손상정도에 따라 비 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1.비수술적 치료(보존적 치료)
회전근개의 부분파열이 있을때는 보존적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하는동안에는 일상생활에서 무리가 가지않는정도의 활동은 해도 좋으나 회전근개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하며  회복을 위해 운동 치료를 해야합니다. 운동 치료는 회전근개만을 선택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일련의 특수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서 하게 됩니다. 약물이나 운동 치료를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경우 수술을 해야합니다.

2.수술적 치료
회전근개가 완전파열되어 기능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 수술을 해야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어깨 부분에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을 할수 있으나 파열부위가 큰 경우 약간의 절개로 수술을 할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진단과 동시에수술이  가능하며 작은 절개부위와  손상이 적기 때문에 입원기간이 줄고, 수술후 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회전근개 질환 사진예시및 손상된 회전근개,회전근개봉합술


https://youtu.be/wAAdpyyL0_w  (수술하지 않고 통증을 치료하는 체외 충격파 치료 )


암환자들이 올바르게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저자 : 최종경



봄바람이 불어오고 날씨도 따뜻해졌지만 대장암으로 항암치료를 마친 55세 김광수씨(가명)는 왠지 아직은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기가 망설여진다. 몸도 약해져 있는데 운동을 하다가 어디가 잘못될 것 같은 막연한 걱정 때문이라고 한다.

 

간혹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 더 아파지거나 암이 재발한다는 등의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이와는 반대로 운동을 하게 되면 암환자들은 근력과 심폐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심리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암환자를 위한 운동으로 크게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으로 구분을 한다. 운동을 할 때에는 이 세가지를 적절히 분배하여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유산소 운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 유산소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은 주로 전신과 팔다리의 큰 근육을 약한 강도로 리드미컬하게 반복하여 우리 몸 안에 많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의 향상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성인병 예방과 더불어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과 걷기와 계단 오르기 등 기능적 동작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이 있다.


암 치료 중 올바르게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음의 표를 참고하여 적절한 중간 강도의 운동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도록 하자.

 


 

단, 배드민턴이나 탁구 같이 타인과 경쟁하는 스포츠의 경우 고강도의 스포츠 활동이 될 수도 있다.

 

 

2. 유산소 운동의 강도 및 시간


운동 강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로 시행한다. 즉, “운동 중에 숨은 좀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시행한다. 이 때가 주관적 피로도의 13단계(조금 힘들다: 피로하지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운동강도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수준, 활동양상, 나이, 성별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운동 강도를 알기 위해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일반적으로 20~30분의 시간이 적당하다.

 

만약 체력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하루에 10분씩 3번 나누어 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45분 이상 운동하는 것은 근골격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유산소 운동을 위한 팁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운동하고, 물을 충분히 마신다.
유산소 운동 전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킨다.
태극권 같은 프로그램이나 신체활동이 포함된 명상도 도움이 된다.
갑자기 건강이 좋지 않거나 열이 나는 경우는 운동을 피한다.
생식기계나 하복부 골반 부위의 암으로 인해 서혜부 림프절을 절제한 경우 장시간 걷는 운동이 다리를 붓게 할 수 있으므로 다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유방암이나 두경부암의 일부환자에서도 수술 시행한 쪽의 상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들은 팔을 붓게 만들거나 염증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운동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유산소 운동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중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운동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하더라도 꾸준히 시행하기를 어려워한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찾기 어렵다면 본인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또한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꾸준한 시행을 통해 힘든 암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강한 체력과 자신감을 키워보자.

 

운동을 효과적이고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스케줄을 짜기보단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규칙적으로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의 기분에도 좋은 쪽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암에 대한 걱정이나 우울감이 있다면 당장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금도 “나는 암환자다” 라면서 누워만 있지는 않은가? 이런 저런 걱정이나 우려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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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경

    의사
    진료과재활의학과,암병원,재활의학과
    전문분야암재활, 부종, 재활의학과질환,암재활, 부종, 재활의학과질환




     

    노인의 심장질환

       


    2016년 3월 건강정보 - 노인의 심장질환 /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김정순 교수
    노화에 따른 심장 구조와 기능의 변화 및 혈관의 변화로 다양한 심장질환이 발생하는데, 노인에서 대표적인 심장관련질환에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심방세동 등이 있습니다.

    노인에서 심장질환의 특징은 여러 장기의 질환이 동반되거나, 여러 심장질환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혈압 환자에서 심부전,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성 신장 질환이 발생하거나, 심근경색 후 심부전이나 부정맥이 동반될 수 있고,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부전과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은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야 증상이 발생하고, 일단 증상이 생기면 중증인 경우가 많아서 노인의 경우 심장질환에 대한 예방 및 조기진단에 노력해야 합니다.
    고혈압
    노인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요하는 가장 흔한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혈압상승과 관련된 특이한 증상은 대개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만 고혈압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입니다. 가정혈압은 135/85 mmHg 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진료실 혈압보다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측하는데 더 유용합니다.

    노인 고혈압은 혈관의 노화에 의한 혈관벽의 구조적 변화와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저하로 대동맥의 경직도가 증가되어 발생하며, 수축기단독 고혈압이 흔합니다.

    고혈압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일차성과 이차성 고혈압을 감별하고, 고혈압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무증상 장기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이유는 뇌졸중, 심부전,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고, 이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한 환자에서는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막음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고혈압 치료에 따른 이득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고, 특히 노인의 수축기 단독 고혈압 환자에서도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고혈압 치료 목표는 140/90 mmHg 미만이며, 심뇌혈관질환이 동반된 고혈압의 치료 목표는 140/90 mmHg 미만입니다. 80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150/90 mmHg 이하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개인차가 크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개인차가 크므로 환자의 특성과 상태를 고려하여 혈압을 조절해야 하며 특히 과도한 확장기 혈압 감소는 주의해야 합니다.

    노인에서는 자율신경조절능력의 저하로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될 수가 있고, 신기능의 저하와 전해질 이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뇌혈관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 급격한 혈압의 감소는 심각한 뇌허혈을 유발할 수 있어서 약물치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 (건강한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 ㆍ나이 (남 ≥45세, 여 ≥55세)
    • ㆍ조기 심뇌혈관질환의 가족력 (남 <55세, 여 <65세)
    • ㆍ흡연
    • ㆍ비만 (체질량지수 ≥25 kg/m2) 또는 복부비만 (복부둘레 남 >90 cm, 여 >80 cm)
    • ㆍ이상지질혈증
    • ㆍ공복혈당 장애 (100≤ 공복혈당 <126 mg/dL) 또는 내당능 장애
    • ㆍ당뇨병 (공복혈당 ≥126 mg/dL, 경구 당부하 2시간 혈당 ≥200 mg/dL, 또는 당화혈색소 ≥6.5%)

    무증상 장기손상 및 심뇌혈관질환
    • ㆍ뇌 -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혈관성 치매
    • ㆍ심장 - 좌심실비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 ㆍ콩팥 - 미세알부민뇨 (30~299 mg/day), 현성 단백뇨 (≥300 mg/day), 만성콩팥병 (eGFR <60 ml/min/1.73m2)
    • ㆍ혈관 - 죽상동맥경화반, 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발목-위팔 혈압 지수 <0.9), 경동맥 내-중막 최대 두께 ≥1.0 mm,
         경동맥대퇴동맥간 맥파전달속도 >10 m/sec
    • ㆍ망막 - 3~4단계 고혈압성 망막증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벽에 지질이 침착되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이상으로 관상동맥 협착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으로의 혈액 및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를 심근허혈이라고 하며, 이런 심근 허혈은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많아지는 상태인 심한 운동이나 신체활동, 과식이나 찬공기 노출, 정신적 흥분상태에서 유발되고 주로 흉통으로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흉통은 앞가슴 밑에서 쥐어짜거나 조여오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으로 안정이나 휴식 또는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투여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호흡곤란이나 어지럼, 실신 등의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신체적 조건 때문에 통증이 나타날 정도의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아서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따라서 노인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경우에 따라 철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관혈적 검사로는 운동부하검사가 가장 자주 사용되는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좌심실비대, 좌각차단, 디지털리스 복용중이거나 인공박동기를 삽입한 경우, 복부 대동맥류나 부정맥이 심한 경우에는 심근관류스캔이 더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재관류치료, 위험인자조절 3가지이고, 협심증의 증상을 개선하고 심근경색증, 심부전, 심장사망 등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 ㆍ약물치료 - 항형심증제, 지질강하제, 혈전억제제
    • ㆍ재관류치료 -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주로 스텐트 삽입술), 혈전용해제, 관상동맥 우회로술
    • ㆍ위험인자조절 - 금연, 혈압조절, 혈당조절, 비만 관리,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심부전
    인구의 고령화와 심장질환 증가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입니다.

    좌심실 박출율이 감소된 심부전과 박출율이 보존된 심부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좌심실 박출율이 감소된 심부전은 좌심실 수축능이 감소하여 혈액을 정상적으로 방출하지 못하는 경우이고, 좌심실 박출율이 보존된 심부전은 수축기능은 유지되나 좌심실 경직도의 증가와 이로 인한 좌심실 충만압 증가가 원인으로 고혈압을 동반한 고령의 여자에서 흔합니다.

    증상은 운동시 호흡곤란, 부종, 기좌호흡(누운 자세에서 호흡곤란이 심해짐),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잠자는 동안에 심한 호흡곤란으로 잠에서 깸), 피로, 운동능력 저하 등이며, 노년기의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복부 불편감,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증상, 신체검사와 심전도, 흉부촬영 등을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심부전증을 확진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려면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등 교정가능한 원인을 치료하고, 빈혈, 감염, 부정맥 등과 같은 유발 인자를 제거하며, 울혈성 심부전 상대를 교정(약물, 비만치료, 저염식, 규칙적인 운동)하는 것입니다. 치명적인 부정맥인 동반된 경우 항부정맥제도 복용하게 됩니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말기심부전 환자에서는 심실보조장치(인공심장),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노인에서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이고 노화와 가장 밀접한 부정맥이 심방세동입니다. 60세 이하에서는 1% 미만이나 노년기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80대 이후에는 8-10%에 이릅니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여러 부위가 불규칙하게 수축하므로 심방의 기능을 잃게 되어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심방에 혈전이 생겨 전신 색전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위험은 5배, 심부전 위험은 3배 증가 시키며, 또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 발생률은 연령과 함께 증가합니다.

    증상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으로 다양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합니다. 무증상의 심방세동은 첫 임상 표현이 뇌졸중인 경우가 많아서 원인 불명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입니다. 항혈전치료와 심박수 조절이 필요며, 안정시 심박수를 110회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율동조절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항부정맥제를 시도해보고 실패할 경우 도자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혈전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뇌졸중의 과거력, 고혈압, 좌심실기능부전, 고령, 당뇨병, 성별, 혈관질환의 유무로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하고 출혈위험도 또한 평가하여야 합니다. 비판막성 심방세동인 경우에는 와파린 대신에 새로운 항혈전제를 처방할 수 있으며, 와파린 사용이 제한되는 환자에서는 항혈소판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의 경험을 들려주세요!
    심장병원 신환예약

    https://youtu.be/40spd1w5Cw0  (사무실에서 스트레칭 운동)



    https://youtu.be/40spd1w5Cw0  (사무실에서 스트레칭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