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은?
봄이 오자마자 미세먼지·황사 ‘나쁨’인 날이 늘고 있어,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마스크는 제대로 쓰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 마스크 vs 보건용 마스크 어떤 것을 착용해야 될까?
일반 마스크는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없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건용 마스크란?
입자차단 성능이 있어서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 :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하여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냅니다.
■ 보건용 마스크, 제대로 효과가 있으려면?
※ 제품 포장에 표시된 착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 방법에 따라 착용해야 합니다.
■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에는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미세먼지·황사가 심할 때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출처:식품의약품 안전처 홈페이지-
겟잇 뷰티의 지름길, 자외선 차단제 이용법 A to Z
겟잇 뷰티의 지름길, 자외선 차단제 이용법 A to Z
■ 자외선 차단제, 왜 필요할까?
1. 자외선 A, B의 특징
자외선 A는 피부 진피까지 침투하며, 일년 내내 피부에 영향을 주어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일으킵니다.
자외선 B는 피부 표피까지 침투하며, 여름철과 높은 산 등에서 높아지고, 비타민 D를 합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광 화상, 피부 노화,피부암, 백내장을 일으킵니다.
2. 자외선 차단지수의 특징
자외선 A 차단지수는 PA(Protection of UVA)로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력이 높아집니다.
자외선 B 차단지수는 SPF(Sun Protection of Factor)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력이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자극이 심하고, 비타민 D합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높은 차단지수를 선택하기 보다는 상황과 피부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피부자극이 적고, 지속력이 좋으며,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률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생활할 때에는 PA++, SPF 15~30(여름철) 정도가 적당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PA++이상, SPF 30~50 정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포인트
1. 건성피부
크림이나 밤 형태가 좋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합니다.
2. 지성·여드름 피부
로션 형태가 좋고,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합니다.
3. 민감성 피부
화학성분이나 합성색소, 합성방부제가 없는 것을 선택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1. 최소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2. 기초화장 후 충분한 양 (성인 집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을 꼼꼼히 두들겨 흡수시킨다.
3. 매 2시간 마다 덧바르고, 물이나 땀으로 씻기면 바로 다시 바른다.
4. 피부자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세안제를 이용하여 꼼꼼히 잘 씻어내야 한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더치커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더치커피 (DUTCH COFFEE)
■ 누가 처음 마셨나요?
네덜란드인이 마셔 더치커피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만드나요?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분쇄한 원두를 오랜시간 우려내면 완성됩니다.
■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차갑게 또는 뜨겁게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 더치커피 어떤점이 좋나요?
카페인 함량은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 더치커피 하루 몇 잔 먹어야 할까요?
하루 3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떻게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요?
1.휘핑크림과 시럽은 자제하세요.
2.커피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세요.
운동과 영양을 한큐에 운동으로 챙기는 뼈 건강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뼈를 이루고 있는 성분의 감소가 급격 해지고, 노화로 인한 골형성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점차 남성의 골다공증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고, 젊은 여성들도 지나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으로 무월경증과 같은 호르몬 이상이 생기게 되면 골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항진증, 골형성에 방해가 되는 약물복용, 과도한 음주나 흡연에 의해서도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골량이 형성됨에 있어 사춘기 전후에 가장 왕성한 시기를 거쳐 20대~30대 중반 시기에 최대 골질량, 최대 골밀도를 가지게 됩니다. 이 후 점차적으로 골소실이 진행되지만 대체적으로는 30~50세까지는 골량이 유지 됩니다. 젊었을 때 최대 골량을 형성한 후 50대 이후에 골소실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한 성장기 청소년들은 미네랄을 뼈에 훨씬 높게 형성하여 결과적으로 골질량을 많이 보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뼈의 형성이 모두 되어있는 30대 이후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근력이 강화되면서 균형감각도 증가하게 되어 낙상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고,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노년기 이후에도 뼈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저항 운동 : 아령을 이용한 가슴/팔 운동, 무릎 굽혔다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 안정성 운동: 짐볼을 이용한 복근/등 운동
-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나 달지 않은 요거트를 하루 1-2잔씩 섭취하기
-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식품으로 충분치 섭취하거나 햇빛을 쐬어 합성하기
- 짠 음식은 칼슘배설을 증가시키므로 싱겁게 먹기
- 칼슘 배설을 줄이는 칼륨 섭취를 위해 녹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 카페인 섭취는 1일 400mg이하(골다공증 위험요인이 높다면 300m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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